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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마음치유, 잘 나가는 사람과 비교한다면?

볼통통알파카 2022. 4.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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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나가는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끊임없이 불행해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가 많다.

가령 SNS에서 정말 핫 한 여행지에 비싼 스위트룸에서 지고 있는 태양에 아름다운 뒷모습을 찍은 친구의 모습을 보거나 한 때 나보다 못났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성공 소식을 듣거나 밉상이던 사람이 결혼을 잘해서 팔자 핀 경우를 보면서 우울해하거나 질투하면서 스스로를 불행하게 한다.

우린 왜 이렇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즐겁거나 우울해하는 감정을 느낄까?

그 이유는 자신을 평가하기 위해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본성 때문에 그렇다.

한참 과거 석기시대부터 우리는 나와 다름을 비교해 약육강식에서 진화해온 유전자 때문에 끊임없이 비교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며 생존해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게 본능에 가까운 행위를 하는데 세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나와 비슷한 사람과 비교하는 방법이다.

이는 나의 가장 현실적인 비교대상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목표를 제공한다. 내 주변의 평균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는 방법이다.

나보다 건강이 약한 사람, 돈이 없는 사람, 경험이 미숙한 사람 등 이들의 약한 모습을 보고 내가 얼마나 멋지게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자존심을 높여준다.

 

셋째,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는 방법이다.

이 비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목표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내가 아직 이루지 못한 게 무엇인지 의식하는 순간 불행해지게 만든다.

 

그러면 우린 어떻게 해야 좋을까?

오늘의 나에게 감사하기 위해 오늘을 사는데 최선인 사람들을 바라보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에 삶을 감사하자.

그리고 내가 목표했던 것이 있다면 과거의 내 모습과 비교해 이겨보려고 노력하자. 첫 번째와 비슷하지만 타인과 비교가 아닌 나와의 경쟁이기 때문에 점점 더 나아가는 모습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우리는 항상 결핍되어 있다. 세 번째 비교대상은 그 어느 누구도 채울 수 있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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