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통통 알파카의 사회생활

내가 전기차를 타고 다니면서 항상 고속충전과 저속충전에 대해 많이 질문한다. 첫째, 고속충전과 저속충전 차이가 뭔가? 모른다고 대답하기도 한두 번이고, 궁금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이제는 능숙하게 대답할 수 있다. 고속충전과 저속충전의 차이는 1시간 기준으로 몇 킬로와트를 충전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보면 알 수 있다. 차 배터리용량이 EV6 롱레인지는 77킬로와트다. 100킬로와트 충전기로 충전하게 되면 1시간 미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고속충전은 환경부에서 설치해 둔 장비마다 다르지만 100킬로와트 이상이면 고속충전기라고 보면 되겠다. EV6기준으로 플러그 타입이 고속과 저속 가장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은 꽂는 플러그를 보면 알 수 있다. 고속이면 아래쪽 플러그까지 사용하고, 저속이면 동그란 5핀만..

전기차 EV6 롱레인지를 타고 있고, 출퇴근용으로 사용중이다. 매일 40km정도 타고 있는데 옛날 경유차와 비교했을 때 유지비용 매우 저렴하다. 경유차 한달 유류비가 25만원이 지출되었는데 현재 한달 충전비용이 5~6만원 사이다. 포인트로 급속충전하는 주간이 2번 있으면 현금비율은 더 낮아진다. 전기차는 손볼게 거의 없다. 그래서 관리포인트는 크게 2가지로 볼수 있다. 충전관리와 주행습관이다. EV6 롱레인지의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충전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보통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사용하여 충전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전선 과열로 인한 화재걱정도 덜 수 있다. 그리고 항상 주의해야 할 점. 배터리는 절대 20%미만이 되지..

7월에 접어들면서 원재료값 상승으로 정부 정책이 변했다. 전기료 인상! EV6 오너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재였다. 유지비가 적다는 이점으로 샀는데 전기세 인상? 유지비 상승? 이런 시나리오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전기차 충전요금이 정말 상승했는지 확인했다. 전기차 충전비용은 인상 전, 후 차이가 없었다. 나는 충전비용이 차이가 없었다. 이유는 2가지다. 첫째, 급속 충전요금은 이전에 포인트로 결제하면 313.1 kWh고, 현재도 그렇다는 점. 둘째, 집에서 충전하는 완충요금은 167 kWh로 그대로 변동이 없다는 점. 이런 이유로 전기차 충전비용은 영향이 없었다. 공식적으로 전기차 충전요금 게시 된 곳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다. https://www.ev.or.kr/portal/charg..

EV6 롱 레인지 어스 배터리 스펙 : 배터리 용량 : 77.4 Kwh 처음 주행거리는 480km로 이야기를 듣고 완충을 했었다. 그때 508km로 나왔다. 2차 완충 때 512km로 주행거리가 나왔고 지속적으로 주행거리가 늘어났다. 장거리 운행도 하고, 고속운행도 하면서 여러 환경에서 차량을 운행했는데 지속적으로 주행거리가 늘어났다. 4월 3일 완충 후 주행거리는 534km로 증가했다. 4월 28일 완충 후 주행거리는 584km로 증가했다. 이때 날씨가 따뜻해서 배터리 효율이 높아져서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이후 장거리 운행과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운행을 했다. 40%에서 다시 충전을 진행했다. 그리고 오늘 완충 후 600km를 돌파하게 되었다. 에어컨을 틀면 주행거리가 한 번에 30km가 줄어들고 끄면..

전기차를 사고 아직까지 고속도로 할인 신청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남깁니다. 고속도로 할인 요청을 할 때 현장등록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현장등록을 할 경우 준비해야 할 항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하이패스 단말기(일체형이면 상관없음) 2. 자동차등록증 3. 신분증 4. 연동되어 있는 카드 또는 하이패스 전용 카드 기존 경유 혹은 휘발유 차량을 이용하다 전기차, 수소차로 변경하게 되면 꼭 잊지말고 할인신청하기 바랍니다. 온라인 신청방법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https://www.hipass.co.kr)에서 '차종/명의변경'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신청하는 방법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이 단말기를 뽑아가야 하는데 만일 내장형으로 되어 있다면 인근 영업소에 방문해서 등록..

우선 제일 처음 EV6를 인수받았을 때 기존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반응속도가 월등하게 뛰어났다. 거북이처럼 방어운전을 하는 사람이 먹잇감을 향해 뛰어가는 치타처럼 질주하게 만들게 해주는 차라고 할 수 있다. EV6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21년도 차를 구매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는지 기존 SUV 차량이 잔고장이 많이 났다. 거의 매년 1년 수리비로 200만원은 사용한 것 같다. 그래서 회사도 옮기고 수리부품도 없고 그래서 새로운 전기차가 나와 현대와 기아 중 고민하다 옵션 문제로 기아를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 전기차를 보면 다들 궁금해 하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바로 연비. 출퇴근 기준으로 한 달에 기존 경유차는 15만 원이었다. 그리고, 전기차는 5.5~6만 원 정도 된다. 겨울에는 연비가 많이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