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마음 자기치유

[심리학] 마음치유, 꼴보기 싫은 동료도 잘 지내는 방법

볼통통알파카 2022. 4. 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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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인지하는 것이 변화한다.

예를 들어 차를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바꾸고 싶은 차는 흰색이고 SUV 차량이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차량을 마음에 담아둔 채 퇴근을 하는데 지나가는 SUV 차량이 왜 이렇게 많이 보이는지 모르겠다.

이런 사례가 인지 변화라고 하는데 이를 더 잘 활성화하기 위해 심리학에서는 '점화 효과'를 사용하라고 말한다.

점화 효과는 무척 간단하고 쉽다.

옛날에 잠시 유행했던 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점화 효과와 같은 원리다.

 

친구에게 : 여덟난장이를 8번 말해봐

친구 : 여덟난장이 ... ... 여덟난쟁이

친구에게 : 신데렐라에서 난쟁이는 몇 명 나오지?

친구 : 

 

 

 

 

 

 

 

 

 

 

 

 

 

 

 

 

 

여기서 8명이라고 말하거나 7명이라고 말한 사람은 점화 효과를 직접 체험한 것이다.

신데렐라에서는 난쟁이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난쟁이가 나오는 이야기는 백설공주다.

 

점화는 이처럼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특정한 기본 태도를 갖게 만드는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평소 보기만 해도 짜증 나는 직장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출근하기 전에 그냥 스스로에게 말을 하라.

나는 편안하다. 나는 유쾌하다. 나는 예의 바르다. 등등

이렇게 되뇌면서 출근하면 말하는 대로 기분이 개선된다.

만일 동료가 나를 좋지 않게 보고 있다면 긍정적인 단어들로 연애편지나 부모님께 보내는 안부편지인 척 가상의 편지를 쓰고 동료에게 그 편지를 교정해 달라고 말해보자. 동료는 긍정적인 단어들을 보면서 나에 대한 마음이 바뀌게 될 것이다.

끝으로 중요한 면담을 앞두고 있을 때, 상대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단어로 점화시켜라. 만일 내가 설득받는 입장으로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유추하고 사전에 최대한 많은 긍정적인 시그널을 준다면 나를 좀 더 긍정적으로 상대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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