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긴데 한 달은 정말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 매월 한 달에 한권씩 추천받는 책발전소 북클럽 책이 계속 쌓이고 있다. 작년 2월부터 시작해 김소영 큐레이션 레터도 꽤 많이 모였다. 어렸을 적 엄마가 구독해주셨던 웅진북클럽 마냥 읽어야할 책들이 계속계속 쌓이고있다. 다행히도 남편도 나도 책 읽기를 좋아해 우리 신혼생활에서 책을 뺄 수가 없다. 우리 둘은 퇴근하고 줄곧 도서관에 가고 어떤 책들이 또 새로 나왔는지 탐색하고 또 나의 새로운 지적 자극을 줄 책을 계속계속 찾는다. 마치 우리는 책 속에 파묻혀있는 것 같다. 이번 책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배우 최희서님의 에세이로 부제가 배우 최희서의 진화하는 마음이다. 배우 최희서님은 영화 로 데뷔해, 주요 출연작으로는 영화 , , , 드라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