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 끝까지 남아야 하는지 하루라도 빨리 이직을 하거나 퇴사를 해야하는지 갈피가 안잡힐 때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풍문으로 떠도는 이야기처럼 확실히 이상징후 3개 부분이 있을 땐 꼭 이직 혹은 퇴사를 결심하길 바란다.
내가 이전 직장이 외부적인 요인으로 이직을 하루빨리 단행한 이유다.
첫째, 인사권자 혹은 회계 및 경리업무 담당자가 퇴사를 할 때
전임자가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하고, 후임자가 왔는데 1년도 안되서 퇴사하고, 그 다음 후임자도 퇴사를 한다면 무조건 빠른 이직을 시도하길 바란다. 이 때 임금이 슬슬 밀릴 수 있는 위기가 발생하게 된다.
둘째, 내가 보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 둘 퇴사할 때
만약 내가 배울 수 있는 롤 모델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이라면 5~7년차 되었을 때 생각해보길 바란다.
사람이 착한거는 배우는게 아니다. 프로젝트 혼자 딱 맡기면 알아서 마무리 할 수 있는 정도가 기본인데 그런 기회를 얻으려면 최소 3년은 직장생활을 해야 제대로 해나갈 수 있다.
그렇지만 회사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점점 도퇴된다. 특히 초년생일 땐 더더욱 이런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물경력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셋째, 직원투자에 인색한 회사
직무개발과 개인역량강화를 위해 투자를 최소한으로 하는 회사에는 미래 발전이 없다. 즉, 언제나 동일한 크기로 유지하다 시장변화에 늦어 도퇴되는 역사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직원투자를 잘 해주는 회사였는데 점점 줄어든다고 한다면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뜻이므로 이직이나 퇴사를 슬슬 고민해야 할 것이다.
위 3가지가 아닌 상황이라면 어떤 회사라도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는 시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럴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고민하는 자세를 갖추는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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