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통통 알파카의 사회생활

윈도우10을 사용하다 보면 시작 버튼부터 시계나 작은 아이콘 표시를 클릭해도 작동이 안 되는 소위 먹통 현상을 겪게 된다. 업무를 하다보면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할 때가 있다. 우선 내가 겪은 원인은 윈도우 업데이트 중 강제 종료가 되어 누락된 상황으로 먹통현상이 office특정 업데이트가 될 때 발생하였다. 이럴 때 해결방법으로 깨진파일 복구방법과 파워쉘로 메트로 모던 앱을 재설치하는 방법을 사용했었다. 깨진파일 복구 방법 ※ 작업전 주의사항 : 시스템 복구작업은 10~15분 정도 소요된다. 1. 윈도우즈 파워쉘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 이때 작업표시줄이 먹통이라 켜지지 않을 경우 ctrl+alt+delete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띄운다. 2. 왼쪽 상단에 '파일(F)' 을 클..

보조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는 전원이 꺼져있더라도 저장이 되는 장치를 말한다. 흔히 HDD(하드디스크)와 SSD(Solid State Drive)가 있다. 앞에서 설명했던 CPU와 RAM은 프로세서(두뇌) 주기억장치(책상과 일정표)라고 했다. 그리고 주기억장치는 휘발성이라 전원이 꺼지면 남는게 없다는 점도 이해했다. 그럼 보조기억장치는 무엇인가? 주 기억장치에서 작업했던 데이터(내용)를 저장하기도 하며, 명령어(키보드, 레지스토리 등), 기타 모든 정보를 기억하게 한다. 과거 모든 PC와 노트북에는 HDD가 들어갔다. 이 때 당시 RPM이라고 하여 분당 5,400회 이상 회전하며 수치가 높을 수록 속도가 빨랐다. 하지만 오늘날은 거의 SSD가 사용된다. SSD는 회전하는 자기디스크 대신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

주 기억 장치(RAM) 앞서 프로세서를 확인했으면 이제 주 기억장치를 알아보자. 컴퓨터에서 흔히들 RAM을 얘기할 때 휘발성 어쩌고저쩌고 했던 말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게 어떤 말이냐 하면 PC를 끄면 작업순서들이 싹 지워진다는 것이다. 언뜻 들으면 저장했던 파일들이 날라가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절대 그게 아님을 말한다. RAM은 옛날 LP나 비디오테이프처럼 순차적으로 쭉쭉 읽히는 게 아니라 아무 곳이나 먼저 원하는 순서대로 읽히는 것이다. 넓은 책상위에 마구잡이로 널려 있는 일을 프로세서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가져갈 수 있게 놓는 역할이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피라미드 작업을 생각해보자. 1. 돌을 캔다. 2. 통나무를 가져온다 3. 통나무를 돌 밑에다 댄다 4. 당기고 밀기를 반복한다 이렇..

프로세서(processor) 사람으로 비유하면 두뇌! 라고 말할 수 있는 역할이다. 이것은 CPU 즉 중앙처리장치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단어로 산술연산 즉,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사칙연산 하는게 뭐가 그렇게 호들갑이냐?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자면 '1초당 수십억!' 을 처리 한다. 1,000,000,000 무려 0이 9개다. 통장에 0이 9개나 찍힌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엄청나게 큰 수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흔히 컴퓨터에 CPU를 보면 (예를들어 내 노트북) intel core i5(쿼드코어) 2.4GHz 이렇게 되어 있는데 쉽게말해 일시킬 노비 4명이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된다. 얼마나 빠르게? 1초당 24,000,000,000..

서평 책 제목 : 그리움의 정원에서 저자 : 크리스티앙 보뱅, 김도연 옮김 출판사 : 1984Books(일구팔사북스) 출판년도 : 2022. 1(2쇄) 책을 읽게 된 계기 이 책은 아내가 하는 북클럽에서 추전 해준 책으로 어느 좋은 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고소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을 때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며 읽어보라고 준 책이다. 개인적인 취향은 이런 문학적인 책 보단 개발서나 철학, 상업 소설을 좋아하지만 ‘그리움의 정원에서’ 첫 장을 펴서 글을 읽으면서 감탄을 하며 빠져들게 되었다. 책을 소개합니다. “크리스티앙 보뱅이란 사람은 글로 예술을 하면 이렇게 한다고 보여주는 사람이구나.” 하고 글을 읽을수록 감탄했다. 이 책에서는 지슬렌이란 사람을 떠나보내면서 겪..

클라우드로 전환하라고? 어느 날 클라우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국가 및 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은 우선적으로 클라우드서버를 활용하여 개발하도록 협조공문이 내려왔다. 약칭 클라우드컴퓨팅법: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25년까지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민간 및 국가 클라우드로 이전하여 서비스를 추진하기를 권장? 무슨 이런 식의 공문이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엇인지 몰라 간단하게 정리하였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크게 3가지로 SaaS, PaaS, IaaS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우선 IaaS는 인프라를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AWS에서 제공하는 EC2가 대표적인 예를 들 수 있다. 다음은 PaaS로 서비스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책 제목 :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저자 : 아라이 하지메 출판사 : 와이즈맵 출판 연도 책을 읽게 된 계기 2022년 새해 첫 목표를 ‘경제적 독립!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라는‘ 목표를 갖고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었던 참이다. 1월이 다 가고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도 못 잡고 기웃거리다 의지가 꺾여갈 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제목을 읽고 매력을 느꼈다. 그럴듯한 제목으로 허무한 내용만 전달하는 책들이 많아 목차를 쭉 살펴보니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자 마음먹고 천천히 음미하듯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갖고 완독 하였다.. 책을 소개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창업아이템을 제공하고 번뜩이는 영감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창업을 하기 전 무턱대고 뛰쳐나..

나를 위한 시간을 쓴다. 20대 대학생의 설렘과 고양감은 앞의 숫자가 바뀐 이후로 모든 것이 당연해 보이는 문제가 생겼다.그리고 문득 옛 노트위에 적은 글을 읽다 '블로그 운영! 매일 1천 명 방문 도전' 이렇게 세운 목표를 보게 되었다.그래서 도전도 못해본 꿈을 지금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때 당시 군대, 학점, 연애, 취업 등 문제가 옆으로 가지치고 쭉쭉 고민의 흔적을 남겨두며 변명만 쌓아두고 시작하지 못했다.그렇지만 현재 의무와 걱정거리는 해소 했고, 오늘 발견한 노트는 내게 말한다. '이제 변명은 끝났다.' 그때 당시 꿈꿨던 멋진 CEO는 그냥 자그만 일탈을(휴가) 꿈꾸는 소박한 월급쟁이가 되었고,이제 멋진 CEO 대신 날 엿먹이고 있는 동료와 상사 앞에 쿨하게 사표 던지고 나가는 FIRE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