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마음 자기치유

사회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심리학 유사성의 원리 - 학연, 지연, 혈연이 정말 영향력이 클까?

볼통통알파카 2022. 5.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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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인맥 싸움이라고?

한국사람들은 유교문화로 학연, 지연, 혈연을 많이 물어봅니다. 그 저변에는 매우 단순하죠. 같은 곳을 나오면 이야기(스몰토크) 할 주제가 많아지고 공감대가 쉽게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즉,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데 에너지 소모가 적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맥을 사용하고 호감을 얻어 새로운 무언가를 합니다.

학교생활부터 지금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친한 사람에게 사소한 부탁하기 쉬울까요? 아니면 그냥 데면데면한 사람에게 부탁하기가 쉬울까요?

사소한 부탁이라고 하면 감이 오지 않으니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즐거운 일이 있어서 직장 동기들과 점심 식사 후 당신이 커피를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 근처 커피집이 다 문을 닫았네요. 그런데 당신은 현재 발을 다친 상태입니다. 이럴 때 커피를 부탁하려고 할 때 당신은 누구를 선택할 건가요?

머릿속으로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 사람이 당신에게 친한 사람입니다. 동기라 하더라도 친한 정도의 차이가 있겠죠.

혹시나 88년도처럼 회사에 있는 신입 보고 커피 심부름을 시킬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어요.

 

세상은 그래도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네. 맞습니다. 세상은 그래도 많이 공정해졌습니다. 하지만 위 사례와 비슷하게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면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을 때 친밀한 사람에게 더 많이 기대하게 되고, 더 많은 기회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듯 한 이유로 '정말 합리적이다.' 하고 생각할만한 이유는 그 사람의 장단점을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세밀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적으로 본다면 노출 효과, 습관화 때문에 그 사람을 안다고 착각하면서 찾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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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로 승부를 보겠어!

좋은 태도입니다. 자기 능력으로 인정받는 게 가장 중요하죠. 그렇지만 처음부터 일을 맡기는 회사는 없어요. 당신이 눈에 띄지 않으면 좋은 능력도 발휘되지 못하는 게 사회입니다.

아부도 싫고 일로 눈에 띄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고요? 상대방이 '나'라는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게 만들면 됩니다.

손쉬운 보고서를 나만의 스타일(포맷은 맞추면서)로 만들거나, 귀찮은 일도 정말 손쉽게 처리하면서 그 일! 하면 바로 '나'라는 사람이 떠오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눈에 띄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은 뭔가요?

공감대를 형성하면 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그 주제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친해지면 됩니다. 당신이 내가 좋아하는 게 있다면 공유하고 같이 어울리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당신이 돋보일만한 경험이 있으면 살짝 자랑하고 겸손하게 기회를 줘서 잘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말을 해주면 됩니다.

사회는 학연, 지연, 혈연이지만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해줄 때 이를 뛰어넘습니다. 같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당신이 하는 것에 흥미를 만들 수 있게 자연스럽게 노출빈도를 높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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