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잠재의식에 대해 신경 써야 할까?
일단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매년 새해에 그런 다짐을 한다. 안 좋은 버릇 혹은 습관은 끊겠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것을 항상 지키지 못한 채 다시 내년의 나에게 맡기고 있다.
우리는 좋지 않은 습관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집착하고 있는 것일까? 이것으로 신경이 거슬리고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왜 멈출 수 없는 것일까?
답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오늘까지만 내일까지만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면서 자신이 잘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분명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 같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 자신의 안 좋은 습관을 고치겠다, 금연을 외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자기 혼자 있을 때 보다 타인이 있을 때 자기 통제력이 더 강해지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자기 효능 경험이 활성화되어 잘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실제로 그대로지만 시도했고, 일부는 성공했다는 점에 집중하여 항상 안 좋은 습관을 고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변명하는 부분에서 잘못을 인지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데', '원래 신년 약속은 깨야 내년에도 하는 거잖아' 이런 식의 변명이 하나둘 나올 때 잘못됨을 인식하고 잘못된 잠재의식을 걷어내야 한다.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지금까지 해온 대로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 자문하기
2. 그 답변 중 가장 최악의 상황을 선택하기
3.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4. 그렇게 되는 게 좋은가?라고 물어보기
5. 무조건 그 답변에 아니!라고 외치기
이런 과정을 겪고 지속적으로 잠재의식 속의 습관과 변명이 생각이 들면 다시 돌아가서 질문하고 상상하고 답을 하라.
끝으로 자기 암시를 통해 더 가속화해보자.
나는 내 의지로 안 좋은 습관(흡연, 포기 등)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인생을 살 거야.
이런 주문을 계속 외워서 긍정적으로 목표를 암시하면 조금 더 빠르게 안 좋은 습관을 벗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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