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마음 자기치유

[심리학] 마음건강, 힐링 자기 마음 이해하기 (감정 사용법)

볼통통알파카 2022. 4. 7. 22:35
반응형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얼마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가?
내 기분, 감정, 느낌 등 얼마나 충실한가?

이 대답을 할 때 멈칫거렸거나 10초 이상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마음 이해하기가 필요하다.

남녀 차이뿐 아니라 나이에 따라 우리의 감정을 사용하는데 점점 멀어져 간다.

어떻게 멀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확인하는 방법은 옆사람 혹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떠신가요?

이 대답을 하는데 기쁘다, 슬프다, 곤혹스럽다. 이런 감정의 대답이 아니라 '~때문에 힘들다.', '무슨 일로 누구 때문에 블라블라...' 이런 대답을 하고 있지 않았나? 이는 가짜 감정이 튀어나와 그렇다.

가짜 감정은 흔히 성인 점점 나이가 들 수록 강해진다. '오해받는 기분이야', '내 느낌으로는 ~ 같은데', '네가 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등 이런 말을 한다면 문제가 있다.

'느낀다', '생각으로는' 이란 표현은 주변 사람들을 보는 나의 판단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감정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넌 나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아' 이 말은 내가 내린 판단이다.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판단 그럼 이 판단에 대한 감정은 어떤가?

서글프고, 비참하고, 우울하다는 게 감정의 표현이다.

진솔한 감정을 사용할수록 우리는 스스로에게 간섭받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너는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를 근거해서 이해한다!라고 반박할 수 있다. 하지만 난 너에게 실망했어.라고 말하면 무어라 반박할 근거가 없어진다. 이는 내 감정이고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

 

우리는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말하면서 그게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보고 내 삶으로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 그다음 우린 이 감정에는 어떤 태도를 갖는 게 적절한지 고민해봐야 한다. 다양한 감정에 대해 사회적으로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고민하지 말고 긍정적인 감정에는 긍정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에는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표현하고 털어내면 된다.

 

우리의 감정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인정하고 좋고 나쁨에 대해 말하기 대신 그저 '나 혹은 저 사람의 감정이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면 사회가 요구하는 틀에서 벗어나 감정의 자유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린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그대로 받아들이고(관망)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