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는 에코, 노말, 스포츠 , 스노우 모드 총 4가지 주행모드가 있다. 각자 모드별로 액셀 반응이 체감이 될 정도로 다르다.
그리고 1만키로를 EV6로 출퇴근하면서 생긴 좋은 습관은 방어운전!
그 이유는 회생제동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
급가속이 필요할 때 노말이나 스포츠 모드를 놓고 풀액셀을 밟게 되면 5~6초에 100까지 도달한다. 그 외엔 에코, 노말, 스포츠 3가지 모드 전부 크게 주행하는데 문제가 없다. 그래서 보통은 에코에 놓고 패들쉬프트 레벨을 Max로 하면서 브레이크 대신 엑셀로 속도조절을 하며 운전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러니까 한 발로 눌렀다 뗐다 하면서 운전하니 피로감이 줄고, 그와 더불어 회생제동이 잘 되어 연비가 높아지게 된다.
그럼 패들쉬프트가 무엇이고 이를 언제 사용하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패들쉬프트는 속도 감속 기능을 한다.
레벨별로 설명하면 Max부터 1Lv로 설명하겠다.
Max는 원패달 기능이 활성화되고, 패달을 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잡히는 기능이다.
서서히 멈추고 감속되면서 자동차 배터리가 충전된다. 주로 경사가 급한 건물이나 산에서 내려올 때 이 기능을 활용한다.
엔진 브레이크처럼 활용하는 편이다.
3Lv은 후진 할 때 혹은 저속으로 가야 할 때 사용한다.
내연기관차에서 D에 놓고 있으면 자동으로 3~5km/h가 되는 것과 같은 기능이다.
2Lv은 스노우 모드에서 혹은 관성주행을 할 때 사용하는 편이다.
점진적으로 속도가 감속되고 핸들 움직임이 잘 되는 레벨인 것 같다.
1Lv은 뻥뚤린 고속도로에서 급 X일 때...
스포츠 모드에 놓고 1Lv 설정을 하면 쭉쭉 치고 나아간다. 최대 속력에서 거의 속도가 줄지 않고 쭉쭉 달릴 수 있는 기능이다. 그래서 고속을 유지하고 싶을 때 1Lv을 활용한다. (두 번은 겪고 싶지 않은 그런 상황과 속도였다.)
여기서 회생제동을 하면 연비가 많이 높아지는지 궁금할텐데 연비 바가 Max로 다닐 때와 2Lv로 다닐 때 약 2km 정도 차이가 난다. 나는 연비보단 Max로 놓고 운전하면 장거리 운전 때 피로도가 낮아지기에 회생제동 Max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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