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기차] EV6 방전 되었을 때 조치 방법(feat. 문안열림)

볼통통알파카 2022. 3.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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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배터리가 퇴근 후 주차할 때 17%가 남았는데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까 방전이 되어 깡통이 되어 있었다. 당황하여 보험을 부르려고 하는데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 감도 안 잡혔다.

한동안 검색을 해보고 있자니 증상이 12V인지 진짜 배터리가 0%가 되어 있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

혹시나 싶어 핸드폰 앱으로 확인해보니 차량 배터리(12V)가 경고로 나와 있어 시동이 안 걸리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래서 비상키(열쇠)로 차문을 열고 들어가서 스토브 박스(운전보조석 앞에 있는 수납함)에 넣어둔 요약된 사용자 설명서를 보고 방전 증상과 조치방법을 찾았다.

추측한 대로 차량 시동용 배터리(12V)가 방전되어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이 맞았고, 보험사 긴급출동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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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 연락해서 해야 할 말

현 위치(자세히)
증세(차량 방전)
차량 모델(전기차)

이렇게 말을 하면 알아서 잘 챙겨 온다.

 

전기차는 방전 시 조치방법이 충전 외에는 없다.

제조사에서는 20% 미만이 되기 전 충전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번에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땐 15%였다.

기존에도 9% 때 잘 걸려서 이번에도 잘 되겠지 싶어 놔뒀는데 깡통이 되었다.

꼭, 20% 이전에 충전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만일 이번 경우처럼 잠금장치도, 트렁크도 작동이 되지 않으면 비상용 키를 이용하여 트렁크를 열고, 충전구를 열고 비상용 완속충전기로 5분 정도 충전시킨 후 시동을 걸어보길 바란다. 앱으로 충전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보고 차 시동을 걸어보면 잘 작동된다.

안되면 보험사 불러서 배터리(12V) 충전시키고 40~50분 시동 켜 두자.

전기차도 배터리는 동일하게 시동 키고 있으면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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