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아기가 트림을 잘하는지 여부다.
그리고 트림을 안 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고, 언제까지 트림을 시켜줘야 하는지 알고 싶지만 명확하게 알 수 없어 공부하고 내용을 작성한다.
육아를 하면서 수유하고 항상 의문을 갖고 있는 항목이 2가지였다.
첫째, 분유 등 수유하고 트림을 꼭 해야 할까?
둘째, 언제까지 트림을 시켜줘야 할까?
수유하고 트림을 시켜주는 이유
신생아는 몸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위 기능이 떨어지고, 식도와 위가 일직선으로 되어 있다. 또한 위 근육도 약해 수유하고 나서 토를 자주 한다.
그런데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을 때 공기를 함께 흡입하게 되는데 이때 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다.
트림을 꼭 시켜줘야 할까?
만약 나에게 물어본다면 트림은 꼭 시켜주라고 말하고 싶다.
만약 아기가 트림을 하지 않고 그냥 잠을 자게 놔두면 종종 잠자다 토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잠자다 토하게 되면 기도를 막아 질식 우려가 있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트림을 시켜주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트림을 잘하지 못한 아기는 배앓이의 주원인이 되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힘겨워하게 된다.
트림을 잘하지 않는 아기 트림시키기
여러 가지 트림방법을 적용해도 잘 못하는 아기는 역류방지쿠션 또는 침대에 잠시 눕혀뒀다가 들어주면 시원하게 트림을 할 확률이 높다.
참고로 트림을 잘 못하는 아기지만 방귀를 잘 뀌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트림은 언제까지 시켜줘야 할까?
신생아부터 아기가 몸을 가눌 수 있을 때까지 트림을 시켜주는 게 좋다.
아기 트림 타이밍은 언제일까?
아기 트림은 수유를 끝나고 약 5분 정도 뒤 해주는 게 좋은 것 같다.
시간텀을 주는 이유는 아기가 먹고 난 뒤 분유(모유)가 잘 내려갈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이후 토닥토닥 등 부분을 다독여 트림을 시켜주면 좋겠다.
잘 게워내는(토하는) 아기 조치 방법
트림을 하다가 게워내는(토하는) 경우 수유시간을 길게 해서 소화가 될 수 있게 하면 좋겠다.
2개월 된 아기가 가령 120ml을 10분에 먹었다면 15분에서 20분으로 먹을 수 있게 조절하며 먹이고 트림을 시키면 게워내는 게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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