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시작하면 항상 우리는 끝나고 난 뒤 개인의 휴식 계획은 작성하지 않는다.
일이 시작되기 전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벗아웃을 예방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런 환경을 낯설어한다.
나만 하더라도 프로젝트 시작도 전에 놀러 갈 궁리 또는 쉴 궁리만 한다고 구박받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는 생물이고,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체적, 정신적 휴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건 개인마다 한계치가 다르다.
개인의 성장은 항상 상대적이기에 늘 자신을 기준으로 목표설정과 회복계획을 갖춰야 한다.
잘 성장하고, 잘 쉬기 위한 개인 기준 만들기
첫 번째로 체력의 한계를 가시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근 1년을 기준으로 내 업무체력이 얼마나 되는지 짚어야 하는데, 측정지표가 마땅치 않을 경우, 운동측량으로 만들면 조금이나마 유의미한 지표가 만들어진다.
당장 밖으로 나가서 달리기를 얼마나 안 쉬고 오래 뛸 수 있는지 체크해 보자. 시속 8km 이상 10분 이상이면 체력이 상당히 좋다. 지금의 주말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시속 8km/h 이상, 5분 정도 뛴다면 금요일 저녁부터 쭉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이 정도도 못 뛰면 체력이 많이 약한 편으로, 매일 하루 식사 후 30분씩 걷기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꼭 한 달에 2번 이상 휴가를 통해 충전시간을 확대해줘야 한다.
두 번째로, 효율적인 회복 사이클을 만들어야 한다.
육체적인 회복은 혈액순환 활성화, 영양소 섭취, 운동 그리고 7시간 이상 수면. 이렇게 지켜주면 회복이 된다.
정신적인 회복은 자신이 즐거워하는 활동을 한 가지 이상 만들어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그 이유는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만약 취미나 즐거운 게 없다고 하면 이것저것 배우는데 시간과 돈을 투자하길 바란다. 이리저리 배우고 그러면서 현재 업무 또는 학업에 벗어나려고 더 몰입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단계별 생활 팁
강인형 - 평일에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고, 퇴근 후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한다. 수면시간은 최소 6시, 피곤할 시 7시간 이상을 잠자는데 쓰면 좋다.
주말에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만들면 좋다.
평범형 - 평일 중 3일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퇴근 후 최소 30분 걷기를 한다. 수면시간은 최소 7시, 최대 9시간을 넘기지 않게 주의한다.
주말에는 취미생활을 즐기고, 토요일은 근육운동이 될 수 있도록 강한 운동을 해준다.
새싹형 - 하루하루 완수할 수 있는 목표만 설정한다. 저녁 식후 30분 걷기를 필수로 한다. 점심시간에는 근력운동을 가볍게 한다. 간회복과 염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관리하고, 수면시간은 7시간을 유지하는데 노력한다.
주말과 연이은 휴가가 있을 경우, 육체적인 회복에 최선을 다해두자.
나는 새싹형에서 군대에 입대하고 평범형이 되었고, 꾸준하게 2년을 더 생활하면서 강인형으로 성장했다. 그렇지만 장기 프로젝트를 하면 꼭 긴 호흡의 휴식이 필요하다.
몸도 마음도 돌보고,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을 하면서 일과 멀리 떨어져 쉬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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