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측정하는 방법과 초기에 예비 아빠의 역할

임신 초기 기준은 월경주기의 첫날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월경 주기의 첫날부터 12주까지를 임신 초기로 볼 수 있다. 초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사람의 모든 기관이 생성되는 시기라고 보면 된다.

 

임신 초기 산모의 변화

1~4주 차

 - 월경이 지연된 것을 제외하고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 임신 호르몬의 변화로 불안감, 소화불량, 피로감 등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5~9주 차

 - 멀미, 구역질, 구토 등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 소화불량, 변비, 불면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0~12주 차

 - 멀미, 구역질, 구토감 등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점차 안정적인 시기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임신 초기에 하면 좋은 행동 3가지

첫째, 규칙적인 운동

식사 후 가벼운 걷기 위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급격한 혈당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충분한 수면

하루에 7~8시간의 규칙적인 수면활동은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셋째, 영양소 섭취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엽산이 좋다고 하는데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임신 초기에 피해야 할 행동 2가지

첫째, 음주와 담배

태아의 신경계 발달이 시작되는 시기로 태아에게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둘째, 스트레스받는 상황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황을 만들거나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산모건강도 해칠 수 있기에 남편이 많은 도움으로 산모의 스트레스 관리를 해줘야 한다.

 

임신한 아내만 조심하고, 챙기는 게 아니라 식사와 운동, 스트레스 관리와 같이 아빠의 역할도 있으니까 관심 갖고 함께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