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시도할 때 꿀팁
첫째, 내 상황에 맞춰 아침 일어나는 시간을 조정하자.
- 내 적정 수면시간을 찾고,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체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하게 운동한다.
- 처음 시작할 땐 한 달 동안 체력증진과 회복률이 중요하다. 몸이 따라오지 못하면 결국 중도 포기한다.
셋째, 아침에 사소한 것부터 조그만 성공경험을 만들자.
- 저녁에 내일 아침에 무엇을 해야지! 하고 열정적인 척 내일의 나에게 넘기는데 어차피 못하고 의욕 저하만 된다. 그러니까 소소한 것, 사소한 것부터 하자. 안 해도 문제없는 일들이지만 하면 기분 좋은 일들이 의외로 많다.
예) 아침 차려먹기, 부엌 정리, 화장실 물청소, 잠자리 정리 등
잠자는 시간을 줄이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 그리고 일어나서 무언가 하고 싶다면 우선 열정을 다 뺀 채 남들한테 아침에 나 이런 거 해! 하고 자랑해도 에이 그게 뭐가 자랑거리야? 하는 일들부터 성공경험을 쌓아서 아침에 다른 것에 쉽게 할 수 있다.
미라클 모닝 한 달 정리
미라클 모닝 첫 주는 적응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아침에 무엇을 할까 즐거운 상상으로 잠을 잤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 사람인데 고등학생 때조차 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성인이 되어서 잘할까.
열정과 다르게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곤욕스러웠다.
첫 주는 열정 과다, 높은 목표를 적용해서 하루 만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기가 생겨 최대한 수면을 많이 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날 것이란 단순한 생각으로 7시에는 꼭 일어나기로 마음먹고 점점 시간을 줄여가는 방법으로 진행하기로 목표를 수정했다.
2주 차 7시에 일어나기 힘들어..
저녁에 규칙적으로 잠을 잤으나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것은 22주 차가 다 되어도 매우 힘들었다.
그동안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면 호흡, 스트레칭, 운동, 식단을 조정하면서 진행했다. 그렇게 해본 결과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수면 총량이 늘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달았다. 특히 일어날 때 컨디션과 기상시간에 밀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많이 자면 된다는 결론은 최종 목표인 6시 기상과 멀어지기 때문에 수면 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렇게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수면의 총량은 체력 회복률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점.
그리고 체력을 키우면 더 가뿐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3주 차 운동과 아침 습관 만들기 본격적으로 시작
그리고 3주 차에는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과 체력 회복에 좋은 방법을 정리하고, 하나씩 효과적인 방법을 실행해 나갔다.
체력은 유산소 운동을 한계까지 하는 방법이며, 이를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은 젖산을 최대한 낮추는 방법을 찾아 진행했고 엔도르핀이 많이 분비되고 혈액순환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해 피로를 풀었다.
그렇게 회복률을 높이면서 서서히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피곤함이 개선되었다.
4주 차 7시 기상이 습관이 됨
꾸준하게 체력 회복에 집중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었다.
하나씩 나의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목표를 조정하면서 꼭 7시에 일어나야 해! 이런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10분, 5분 줄여가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7시에 일어나 출근하는 시간까지 1시간 반의 여유를 만들었다.
약 30분은 집안 정리와 아침, 샤워를 하고 남은 잠을 털어냈고, 개운한 상태에서 독서 또는 글쓰기를 했고, 체력 회복을 높이는 방법을 꾸준히 찾고 효과적인 방법을 정리했다. 그리고 남은 시간 10~20분은 어떤 목표를 세우고 추진할 것인지 계획표를 작성하고 수정하면서 한 달 미라클 모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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