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일 처음 EV6를 인수받았을 때 기존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반응속도가 월등하게 뛰어났다. 거북이처럼 방어운전을 하는 사람이 먹잇감을 향해 뛰어가는 치타처럼 질주하게 만들게 해주는 차라고 할 수 있다. EV6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21년도 차를 구매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는지 기존 SUV 차량이 잔고장이 많이 났다. 거의 매년 1년 수리비로 200만원은 사용한 것 같다. 그래서 회사도 옮기고 수리부품도 없고 그래서 새로운 전기차가 나와 현대와 기아 중 고민하다 옵션 문제로 기아를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 전기차를 보면 다들 궁금해 하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바로 연비. 출퇴근 기준으로 한 달에 기존 경유차는 15만 원이었다. 그리고, 전기차는 5.5~6만 원 정도 된다. 겨울에는 연비가 많이 떨어지..